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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조재천 기자] TV조선에서 27일 첫 방송된 주말극 ‘바벨’을 향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바벨’ 1회는 평균 시청률 3.5%, 분당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이는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대군’의 첫 회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다.

지상파에서는 접하기 힘든 19금 드라마 ‘바벨’은 첫 회부터 ‘격정 미스터리 로맨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극중 살인 사건이 등장하는가 하면 차우혁(박시후)과 한정원(장희진)이 ‘계단 키스’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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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바벨’은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장신영,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

긍정적인 시청률 수치로 출발한 TV조선 특별 기획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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