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의 지난해 4Q 영업익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28일 영업(잠정)실적을 통해 밝혔다.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석탄화학 및 탄소 소재 전문회사 포스코켐텍이 호실적을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28일 영업(잠정)실적을 통해 밝혔다.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이 3536억여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2% 증가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77억여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9%가 늘었다.

이와 같은 양호한 실적은 2차전지 판매량 증가를 통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덕분이다.
또 내화물(고온에 견디는 물질)과 노재정비(쇳물을 녹이는 장비정비), 생석회(석회석을 고온에서 연소시킨 물질)의 단가인상과 물량증가가 실적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 포스코켐텍은 포스코ESM에 흡수 합병될 예정이라 합병 시너지 효과로 양·음극재 개발에 탄력이 붙어 큰 폭의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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