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대유위니아가 2019년형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에 두기 적합한 14평형 크기로 몸집은 작아졌고 민트, 핑크, 베이지 등 파스텔 톤 색감을 적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위니아 2019년형 공기청정기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18평형(62.6 ㎡)보다 작은 14평형(47.5 ㎡)로 제작됐다. 사계절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가 방마다 필요한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보다 작은 사이즈를 개발했다는 게 대유위니아의 설명이다.

위니아 공기청정기는 필터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4단계 에어 클린 시스템으로 오염된 실내공기를 단게별로 제거한다. 일반적인 큰 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뿐만 아니라 악취 및 유해가스 등도 프리필터와 카본 탈취 필터를 통해 제거된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초미세먼지는 집진필터를 통해 9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플라즈마 에어케어를 거쳐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도 분해시켜 정화된 공기를 집안으로 배출한다.

강력한 공기 정화 기능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출시된 공기청정기는 화이트, 베이지, 핑크, 민트, 그레이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사각 형태의 디자인이 채택돼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가격은 30만원대다.

위니아 공기청정기는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예방환경 우수제품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청정력을 인정받아 CA(Clean Air) 마크를 받기도 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사계절 미세먼지로 인하여 공기청정기는 이제 방마다 필요한 필수 가전이 되었기에 다양한 공간과 사용자 취향을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 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