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달 1일부터 수영장·다목적체육관·헬스장 대상 진행
하남국민체육센터 내 일부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가 이뤄진다. 사진은 체육센터 전경. /하남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하남시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하남국민체육센터 내 일부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수작업은 모두 2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센터 내 △수영장(탈의실, 샤워실 포함)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영장은 개관 후 10년 넘게 운영돼 오면서 지난해 시설물 안전점검에서 수영장 하부 PIT층의 균열로 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다목적체육관 및 헬스장은 노후화된 바닥교체와 신규프로그램의 운영 계획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들 공사 구간 이외에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에어로빅장과 탁구장 및 축구장, 보조구장, 테니스장, 제2체육관은 정상운영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함으로써 시민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사로 인한 시설이용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와 관련된 자재반입 등의 동선을 이용객과 구분해 관리하고 분진, 폐자재 등 환경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보수공사로 인한 휴관에 관한 사항은 하남도시공사(☎031-790-200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