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 28일 ~ 2. 8일까지 12일간. 비노출로 감찰 실시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다음달 8일까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되어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섰다.

청렴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총 3개반 10명으로 감찰반을 편성. 본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감찰방법은 비노출 감찰로 취약지역 감찰, 언론보도를 활용한 감찰, 근무시간 중 복무규정 위반행위이다.

중점 감찰내용으로는 ▲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기강 문란행위로 직무관련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행위, 부정청탁 및 부당지시를 점검하며, 특히, 음주운전, 도박, 성범죄 등의 기강문란에 대해서 집중 감찰한다.

▲ 당직·비상근무 및 보안규정 준수에 대해서는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이탈,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의 복무규정 위반행위와, 사무실 개인 보안사항 준수실태이다.

▲ 설연휴 종합대책 이행 및 생활민원 처리 실태로는 무사안일 소극적 행정행위, 민생안정 대응태세 이행여부, 민원처리 지연 등을 중점 감찰한다.

시는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통해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 할 계획이며, 음주운전, 성범죄 등의 공직기강 해이사례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바 있으며, 향후에도 수시로 감찰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경기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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