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소셜VR·홀로박스·AI 미디어 기술 체험
SK텔레콤 전시 부스에서 모델들이 '옥수수 소셜(oksusu Social) VR'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 = SK텔레콤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SK텔레콤이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동대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한국 전자IT산업융합 전시회’에서 5G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네트워크를 말한다. 상용화 될 경우 VR, 홀로그램, 실감형 콘텐츠, 빅데이터 분석 등 미디어 기술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SK텔레콤은 ▲옥수수 소셜(oksusu Social) VR ▲홀로박스(HoloBox)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등을 전시한다. 체험을 통해 시간, 공간, 상상력 등의 한계가 사라질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옥수수 소셜 VR x 에브리싱’은 SK텔레콤의 가상현실 플랫폼 ‘옥수수 소셜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everysing)’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다.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로 들어가 다른 참여자와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홀로박스’는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hologram)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결합한 서비스다. 관람객이 말을 걸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사람 모습의 아바타가 몸짓과 표정을 바꿔가며 실시간으로 대화에 응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기술도 선보인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의 음악 추천 기능 ▲미디어 품질 향상 기술 ▲음원 분리 기술도 전시된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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