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년간 총 150개소 지원 예정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28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과 최명서 영월군수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28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은 3년간 전국 총 150개소의 '신한 꿈도담터' 구축을 목표로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 개소했었다. 이번 경북 울주·강원 영월에 공동육아나눔터로 완공으로 신한희망재단은 전국 42개소의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공간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신한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금융교육을 통해 돈의 사용법부터 소비, 저축습관 등 금융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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