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는 한중일 3개국 명절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대명호텔앤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설 연휴를 맞아 호텔과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체험, 설 복주머니 만들기, 가족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한중일 동아시아 3개국의 명절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다채로운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펠리체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2월 5일 오후 7시 디아만테홀에서 가족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10팀의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낸다. 2월 5일과 6일 타워센터 3층 루비노홀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한 체험 활동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강좌로, 초등학생에 한해 참가 가능하다. 

빌라형 리조트 소노빌리지는 2월 5일 오후 7시부터 황금돼지 해를 기념해 ‘복돼지 짝 맞추기’ 이벤트를 연다. 스메랄드 홀에서 펼쳐지는 ‘복돼지 짝 맞추기’는 1명당 2장씩 판을 뒤집으며 제일 많은 짝을 맞추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4명씩 8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2월 3, 4, 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입실 고객을 위한 캘리그라피 행사를 실시한다. 가훈, 명언 등을 엽서에 캘리그라피로 기록해 소장할 수 있다. 2월 4, 5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타로 상담도 진행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명리조트 경주는 2월 6일 로비에서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연다. 설날 투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고객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족 가훈’ 등 다양한 글귀가 적힌 편지 등을 선물한다. 2월 5일에는 말키타 커피 앞 강의장에서 ‘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고, 2월 4일부터 6일 체크인하는 고객들에게 복주머니 객실키 포켓을 증정한다.
 
◇설 연휴 여행객을 위한 패키지 마련 
대명리조트 단양은 어린 자녀와 함께 설 명절을 보내는 가족들을 위해 키즈놀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족욕, 마스크팩, 매니큐어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아쿠아월드 2인 △키즈뷰티샵 대인 1인과 소인 1인으로 구성됐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설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온천 패키지를 준비했다. 지하 780~10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수로 지친 몸을 녹이고, 신선한 청송 사과차 또는 유자레몬차를 마시며 재충전 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솔샘온천 2인 △빠띠오 음료 2인으로 이루어졌다. 

홍천 비발디파크는 동북아시아 대표 명절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설날은 비발디파크에서 놀면 돼지’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국의 설날, 중국의 춘절, 일본의 오쇼가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인에게는 이웃 나라의 명절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명절 놀이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패키지는 △객실 1박 △한국 설 명절 놀이 세트 △중국 또는 일본 명절 놀이세트(랜덤 증정)로 구성됐다. 비발디파크가 마련한 가든비어 광장과 루나리스 광장 등에서 각국의 놀이세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맛있게 보내는 설, 식음 할인 이벤트 실시 
명절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대명리조트 단양은 직원과 고객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식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설 연휴 당일인 2월 5일 미채원, 다리안 레스토랑, 푸드코트에서 주문 및 계산할 때 직원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면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는 15% 할인, “안녕하세요”와 “반가워요”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엠블호텔 고양의 뷔페 레스토랑 ‘쿠치나M’은 부모님을 모시고 특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50% 할인 이벤트를 연다.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쿠치나M을 방문한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50% 특별 우대 할인을 제공한다. 2월 5일에는 설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조식에는 떡국, 런치와 디너에는 만두, 전, 잡채, 떡 등 다양한 설 음식을 함께 내놓는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은 2월 2일부터 5일까지 엘꼬시네로와 송이를 방문한 소인 동반 가족 고객에게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2월 6일 쏠비치 양양을 찾은 대명리조트 기명 회원이 회원 카드를 제시하면 다비도프 아메리카노 2+1 혜택을 제공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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