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차 일자리나누기 신규 입사자들이 테이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GKL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지난해 12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한 2차 일자리나누기 신규 입사자들의 수료식이 29일 오전 강남 코엑스점 4층 GKL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2차 일자리나누기에 채용된 직원은 총 73명으로 딜러 47명과 일반직 26명이다. 특히 일반직 가운데 15명은 장애인 제한경쟁을 통해 채용됐다. 일반직 26명은 4주간의 기본 교육 이수 후 지난 9일 배치됐으며 이번에 수료식을 갖는 47명의 딜러들은 7주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30일 배치된다. 

유태열 GKL 사장은 인사말에서 "7주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어엿한 GKL의 구성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공기업 직원으로서 인권 존중과 윤리 의식을 갖고 생활하길 바란다. 멋진 멘토와 롤모델을 찾아 훌륭한 GKL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KL은 2017년에 채용한 직원 64명 중 23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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