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JTBC 금토 드라마 ‘SKY캐슬’이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화제성을 증명하듯 출연 배우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김보라, 조병규, 김동희 등 스카이캐슬 2세들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며 차기 행보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SKY캐슬’이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스카이캐슬 2세들이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차기작을 정리해봤다.

◆ 이지원의 차기작 -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SKY캐슬’에서 강예빈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사이다 같은 연기를 보여준 이지원은 가장 빠르게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 왕따를 당해 필리핀으로 유학 간 강단이(이나영)의 딸 홍재희 역을 맡았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강찬희의 차기작 - 웹드라마 ‘네 맛대로 하는 연애’

아이돌 SF9의 멤버인 찬희는 어른스럽고 똑똑한 우등생 우주 역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호평을 받았다. 찬희는 ‘SKY캐슬’ 이후 차기작으로 사랑에 허기진 청춘들의 로맨스를 다룬 푸드 웹드라마 ‘네 맛대로 하는 연애’에 출연하며 직진 연하남 윤단을 연기하며 설렘 가득한 삼각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드라마 ‘네 맛대로 하는 연애’는 2019년 1월 30일 첫 방송된다.

◆ 김보라의 차기작 - 웹드라마 ‘귀신데렐라’

‘SKY캐슬’에서 야망 가득한 혜나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보라는 차기작으로 로맨틱코미디 웹드라마를 선택했다. 2월 중으로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귀신데렐라>에서 귀신과 소통하며 세상과 담쌓은 웹툰 작가 민아 역을 맡아 ‘SKY캐슬’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새로 공개하는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는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외톨이 신세가 된 ‘핵아싸’ 주인공에게 이상한 남자 귀신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귀신 로맨스 드라마다.

◆ 조병규의 차기작 -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SKY캐슬’에서 시크한 마초남이지만 속은 따뜻한 쌍둥이 동생 차기준을 연기한 조병규는 여기저기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3월 4일에 첫 방송되는 tvN 월화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합류해 주인공 강성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어 상반기 대작 tvN 토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 장동건 등과 함께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 김동희 차기작 - 웹드라마 ‘에이틴2’

김동희는 ‘SKY캐슬’ 순수함이 매력적인 쌍둥이 형 차서준 역을 맡아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SKY캐슬’ 다음 행보로 자신의 데뷔작인 ‘에이틴2’에 출연한다. 웹드라마 ‘에이틴’은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하며 웹드라마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시즌1의 주인공 6명 모두 시즌 2 출연을 결정했으며 김동희는 시즌1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하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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