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문화의 날' 영화 티켓 5000원
'문화의 날' 4대 고궁 무료 개방
서울 덕수궁.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시민들이 고궁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문화의 날’이다. 2014년 1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일반인들이 다양한 문화 및 문화 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2019년 황금 돼지해 첫 번째 ‘문화의 날’에는 문화재, 공연, 전시, 영화, 도서관, 프로 스포츠 경기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문화재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조선 4대 궁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공연

국립 극장 및 국립 국악원의 특별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정동 극장, 예술의 전당 등 주요 공연 관람 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특별전, 예술의 전당, 국립과학관, DDP 등 전국 주요 전시 관람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 영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오후 5시부터 9시에 상영하는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다.

◆ 도서관

전국 국공립 도서관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개방을 확대한다.

◆ 프로 스포츠 경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부모가 동반 입장 시 프로 농구, 프로 배구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기관마다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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