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2017년 흑자전환에 이어 지난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30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972억원으로 2017년(655억원)보다 48.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11% 늘어난 1조9000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724억원을 기록, 1년 전보다 30.0%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2017년 흑자전환 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따라 기업금융(IB)·자산관리(WM) 부문이 성장,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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