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주와 자회사 간 논의로 운용전략 방향 설정
지난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과분석회의를 개최하고 (왼쪽에서 세번째)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상무가 자산운용 부문 표창대상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웃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올해 첫 ‘자산운용 성과분석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2018년 운용 성과에 대한 분석을 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2019년 시장전망을 통한 운용전략 방향을 제시해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농협금융은 경기 둔화에 자산 운용수익률 하락을 대비해 중장기 자산 배분 전략 강화와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 리서치역량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계열사별 2019년 자산운용 전략 및 구체적인 운용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계열사 간 다양한 정보 공유도 이뤄졌다.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나 시장이 어려울 때 기회가 오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성과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범농협 자산운용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의체 운영과 분기별 성과분석 회의의 개선으로 계열사 간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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