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손흥민, 왓포드전 출전할까?
다시 뛰는 손흥민, 왓포드전 출전할까?
  • 김근태 인턴기자
  • 승인 2019.01.30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훈련 소화
포체티노 "손흥민 좋은 에너지보여 출전 낙관적이다 "
'손흥민 선발 출전?'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 손흥민(27)이 왓포드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 출전 여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 손흥민(27)이 왓포드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 공식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김근태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 손흥민(27)이 왓포드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왓포드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019 아시안컵 카타르와 8강전 경기에서 0-1로 패배해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중반 합류한 ‘손흥민 매직’은 없었다. 손흥민은 곧바로 런던으로 돌아가 예상보다 일찍 토트넘에 복귀했다. 손흥민의 합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토트넘 감독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근 토트넘에 부상 이탈자가 늘어나고 있다. 손흥민이 대표팀으로 떠나자마자 주포 해리 케인(26)이 발목 부상으로 3월 초까지 결장을 확정했다. 이어 델레 알리(23)와 무사 시소코(30)가 각각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주축 멤버를 잃은 토트넘은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으며 성적 또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이 빠진 뒤 치른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특히 토트넘(리그 3위)은 지난 28일 크리스털 팰리스(리그 14위)와 2018-2019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로테이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0-2 패배로 탈락했다. 페르난도 요렌테(34), 에릭 라멜라(27) 등이 주축 공격수들의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더욱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8골을 기록해 케인(14골)과 함께 팀 득점의 절반가량을 책임지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다. 케인과 알리가 빠진 만큼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출전을 점치고 있다.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플레이 스타일상 스피드와 순발력이 최대 장점이기 때문에 몸이 무거우면 제 기량을 뽐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현재 답답한 토트넘 공격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두고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29일 토트넘 홈페이지는 “포체티노 감독은 왓포드전에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29일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에 대해 “우리는 그의 출전을 두고 선발과 교체를 고민하겠지만 오늘 훈련에서 매우 좋은 에너지를 보였기 때문에 낙관적이다”라고 말해 왓포드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