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는 30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최연숙(61세)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연숙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성남시협의회 회장을 2대에 걸쳐 역임하는 등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성남시협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왔으며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중원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학교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직장ㆍ공장 근로자들의 위로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 회장 임기 동안 6년간 전국마술대회를 개최해 근로자들이 가족동반 무료 관람을 할 수있도록 하는 등 최 회장은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으로 대통령표창을 비롯 경기도지사,통계청장,경기도선관위원장,성남시장,새마을운동 관련 단체장 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이날 당선된 최연숙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최초의 여성회장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최연숙 회장은 소견발표 및 수락인사에서 “침체되어 있는 경기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을 다시 한 번 일으키는기폭제 역할을 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또한 최연숙 회장은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개방적인 회의와 함께 지역 순회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한 뒤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부문과 시대변화에 부응해야 하는 현실적 괴리현상을 파악해 변화를 이끌어 가는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 정신이 활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대운 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