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0일 지역주민 250명, 은수미 시장 참석 ‘서현도서관 개관’ 행사 열려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30일 개관한 분당 서현 도서관 내부를 살펴보는 은수미 시장. 사진/성남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34번지 일대에 서현도서관이 건립돼 1월 30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지역주민 250명을 비롯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현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지역주민에 개방했다.

서현도서관은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305억원이 투입돼 4222㎡ 부지에 연면적 1만2599㎡,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유아·어린이자료실, 장애인열람실, 일반열람실, 소모임 공간,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전자정보실, 다목적실, 휴게실, 180대 주차 규모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3만8000여 권의 책과 1200여 권의 DVD 자료 등이 비치됐다.

다른 도서관 자료를 서현도서관에서 대출 신청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가 이뤄진다.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서현도서관 개관으로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모두 14개로 늘게 됐다.

 

성남=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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