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17가구 모집에 3284명 청약
전 가구 중소형 물량 구성
2월 11일 당첨자 발표

[한스경제=김서연 기자] 삼호와 대림산업이 인천 계양구 효성1구역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조감도. 사진=리얼투데이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6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84명이 청약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주택형서 나왔다. 84가구 모집에 1043명이 청약해 1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A는 181가구 모집에 1022명이 청약해 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전용 74㎡는 142가구 모집에 697명이 청약해 4대 1 등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계양구 일대에 오랜만에 선보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초, 중, 고교와 인접한 학세권 그리고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 정류장과 가까운 역세권 등 입지적 장점이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며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 등이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해석했다.

단지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 일원 효성1구역에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후 청약일정은 다음달 11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71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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