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용평리조트, 남북경협 수혜감 상한가 달성
용평리조트, 통일교재단 최대주주로 지분 48.8% 소유
'용평리조트' 주가 상승. 용평리조트가 남북경협 수혜 기대감을 모으면서 특징주로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 NAVER 금융 '용평리조트'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용평리조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관광사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통일교재단 지분관계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남북경협 수혜 기대감을 모으며 당일 상한가를 달성했다. 31일 오전 10시38분 용평리조트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130원, 29.92%)로 925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통일교재단이 대북관광사업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용평리조트 주가에 영항을 준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재단은 용평리조트 최대주주로 지분 48.8%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통일교재단은 계열사인 선원건설의 지분 9.8%를 포함해 용평리조트 지분 48.9%를 보유하고 있다. 통일교재단은 용평리조트 최대주주로서 국내 최우선 주력 계열사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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