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사진 = 연합뉴스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부품 표준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31일 삼성전자는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3개월 이상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하는 것이 올해의 전략"이라며 "연간 판매량은 올해 전년 대비 성장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익성 부담이 있겠지만 부품 표준화, 판매 확대, 자원 운영 효율을 실현하고, 특히 내수 제품은 규모의 경제 효과 적극 활용해 수익성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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