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B국민은행 설 맞이 공동구매정기예금
우리은행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 추가판매
KEB하나은행 온라인 적금 가입시 추천 통해 문화상품권+환전 우대 서비스 제공
/사진=KB국민은행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각 은행들이 특별판매(이하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 또 각종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설 맞이 '공동구매정기예금'을 2월 14일까지 판매한다. '공동구매정기예금'은 6개월짜리 단기 상품으로 최고 연 2.1% 이율을 제공한다. 최종 판매된 금액을 기준으로 이율이 적용되는데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02%, 1000억 초과인 경우 2.1%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영업점, 인터넷뱅킹, 콜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판매한도 6000억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4일 출시해 한도 소진됐던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 상품을 2월 1일부터 정기예금 1조원, 정기적금 5만좌를 추가판매 중이다. 최고 금리는 정기예금 연 2.4%, 정기적금 연 3.2%다. 금융채 금리 하락으로 첫 판매 당시보다 정기예금금리가 0.2%포인트 낮아졌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예적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우리은행과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한다. 은행  계좌 개설 등으로 고객번호가 생성된 지 15년 이상이면 연 0.4%포인트, 10년 이상 15년 미만이면 연 0.3%포인트, 5년 이상 10년 미만이면 연 0.2%포인트, 신규  고객을 포함해 5년 미만인 경우 연 0.1%포인트를 우대한다. 15년 이상 거래 고객은 우리은행 개인고객 2200만 명 중 40% 규모다. 별도 조건이 없어도 연 2.2% 금리(정기예금)과 연 2.5% 금리(정기적금)를 챙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진=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쏠'(SOL)을 통해 '세뱃돈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월 10일까지 '쏠' 로그인 후 세뱃돈을 이체하고 메시지 카드를 발신하고 수신한 고객에게 복 주머니를 적립,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쏠' 최초 이용 고객도 대상이며 복 주머니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현금 1원에서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2월 8일까지 인터넷뱅킹 혹은 스마트폰뱅킹으로 적립식 상품 가입시 추첨을 통해 총 450명에게 모바일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설 연휴 기간 중 모바일방카 3만원 이상 가입시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한다.

28일까지 환전 이벤트도 병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멤버스앱에서 환전지갑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손님에게 최대 90% 환율우대는 물론 하나머니 특별 적립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뱅킹 '1Q뱅크' 앱으로 사이버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품증정 행사도 진행돼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손님을 추첨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1명) ▲2등 국민관광상품권 20만원(3명) ▲행운상 3만 하나머니(100명)를 증정한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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