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시청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여 “광주형 일자리가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드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적정 임금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4년 반 동안의 끈질긴 노력으로 드디어 광주형 일자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입춘과 설을 앞두고 국민께 희망을 드려 매우 기쁘다"며 광주형 일자리 성사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 응원합니다 . 상생합시다”, “광주형 일자리 성공하길 바랍니다 파이팅”, “뭐 광주형 일자리? 이름만 들어도 뒤통수가 얼얼하다.”, “광주형일자리라는게 말이냐”, “광주형 일자리가 뭔데” 등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하여 상반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란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으로 일하든 대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거, 복지, 보육시설 등의 지원을 받는 사업을 뜻한다.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