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신예 체리블렛이 데뷔 싱글로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하며 국내를 넘어선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체리블렛의 데뷔 싱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데뷔곡 'Q&A'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데뷔한 체리블렛'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 "2019년 처음 차트에 데뷔한 체리블렛은 걸그룹 유닛을 제외하고 데뷔 싱글을 차트에 올린 여덟 번째 K팝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체리블렛의 차트 진입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K팝의 높아진 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빌보드는 "2012년에서 2017년까지는 매년 한두 팀이 싱글을 차트에 올렸지만 2018년에는 5팀이 진입했다"면서 "이것은 K팝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K팝 걸 그룹에도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체리블렛의 데뷔곡 ‘Q&A’는 산뜻한 업비트 사운드의 밝고 에너제틱한 곡이다. 앞으로 어떤 질문을 받을 지 궁금해하는 체리블렛의 마음을 중독성 있게 풀어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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