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케피르, 소젖, 염소젖, 양젖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유제품
케피르, 북한 주민들도 즐겨 마시는 음료로 '각광'
케피르. 평양 시민들이 염소 케피르를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조재천 기자] 케피르는 소젖이나 염소젖 또는 양젖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발효 유제품이다. 불가리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 산악 지대에서 양의 젖으로 음료를 만든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한 유제품 업체에서 케피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터키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진 케피르는 터키어로 ‘좋은 느낌’이라는 뜻의 ‘케이프’에서 이름을 따왔다.

케피르는 유산균과 효모를 동시에 함유하고 있어 장점이다.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북한 주민들은 물론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유명하다.

조재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