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북경협 재개 기대감으로 일신석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일신석재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석산개발·광산개발·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일신석재의 주가가 북미정상회담을 재료로 폭등세를 보였다.

7일 일신석재는 전일대비 24.84% 상승한 3795원에 마감됐다.

남북경협 수혜주로 분류되는 일신석재는 이번달 27일부터 28일에 진행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경협 사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신석재는 통일교재단에 소속되어 그동안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관계사인 용평리조트가 경기도 파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해 남북경협이 본격화 될 경우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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