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행정안전부가 70여 년간 이어온 서울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7일부터 세종시로 이전한다. 서울 청사와 세종시 내 임차 청사에 있는 1400여 명이 이전 대상 인원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세종시 이전으로 행정부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전 기간 동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48년 내무부·총무처로 출범한 행정안전부는 7일부터 3주간에 걸쳐 세종시로 이전한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