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라바이오틱스’, 대표 장 건강 지킴이
우리 몸의 유익한 세균 ‘프리바이오틱스’
티베트 승려, 푸틴 대통령 등 '프리바이오틱스 음료' 즐겨먹어
최근 장 건강식품으로 '프리바이오틱스'가 화제가 됐다./ pixabay

[한국스포츠경제 박창욱 기자] ‘장 건강 지킴이, 프리바이오틱스!’

최근 방송된 TV조선 ‘내몸 플러스’에서 방송된 프리바이오틱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대장암을 이겨냈다는 한 여성은 장 건강을 되찾은 비결 중 하나로 프리바이오틱스를 꼽았다. 그는 “운동 후 마무리로 먹는다”며 요구르트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섞어 먹거나 반건조 고구마 위에 프리바이오틱스를 뿌려 먹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들어와 유익한 영양을 주는 세균의 총칭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한 세균의 먹이를 말한다. 즉,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의 생육이나 활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유산균을 총칭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먹이인 셈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및 면역력을 증진하는 장내 유산균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살을 찌우는 유해균 활동을 억제하는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음료 케피르도 동시에 화제가 됐다. 케피르는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다양한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아 최근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일반 요구르트는 프라바이오틱스가 2~3종류만 있는 데 반해 케피르에는 10가지 이상의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다.

푸틴 대통령, 티베트의 승려들이 꼭 챙겨먹었다는 발효유며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분해가 돼 우유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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