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CJ ENM 오쇼핑, 우아한 윤세아 '에셀리아' 이미지에 제격
CJ ENM 오쇼핑부문 단독 패션 브랜드 에셀리아 전속 모델 윤세아. /CJ ENM 오쇼핑부문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JTBC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캐슬)에서 노승혜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윤세아가 CJ ENM 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 ‘에셀리아’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스카이캐슬에서 윤세아가 보여준 지적이고 우아한 모습이 에셀리아 브랜드 이미지와 알맞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윤세아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자녀들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 엄마 노승혜 역을 맡아 특유의 환한 미소로 ‘빛승혜’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에셀리아는 윤세아 영입을 통해 대중적 인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누구나 잘 어울리는 실루엣’을 찾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 제품을 입혀보고 이를 패턴에 반영하는 게 특징이다.

오쇼핑부문 히트상품 톱 10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윤세아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0% 늘어난 500억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미리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의류팀 MD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윤세아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에셀리아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여성 정장 위주로만 선보였다면 올해는 니트 등 상품군을 강화해 TV홈쇼핑 여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