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넷마블, 넥슨 인수 위해 중국 게임사 텐센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 잡아
넷마블, 넥슨 인수시 연매출 4조원 이상 초대형 기업으로 거듭날 듯
넥슨 인수설에 주가 급등한 넷마블. 지난 7일 넷마블이 넥슨을 인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8일 넷마블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다음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넷마블이 넥슨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넷마블의 주식이 급등하고 있따.

8일 오전 10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7% 상승한 124,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투자은행 등에 따르면 넷마블은 MBK파트너스, 텐센트와 손을 잡고 넥슨 인수에 뛰어든다. MBK파트너스가 투자를 책임지고, 넷마블이 경영을 맡는 구조가 될 거라고 보고 있다. 텐센트는 넷마블 지분 17.6%를 보유한 3대 주주로 많은 금액은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넷마블이 넥슨 인수에 성공한다면 회사 규모 성장과 함께 넥슨의 경쟁력 있는 IP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에 힘을 실을 수 있다.

넷마블이 NXC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넷마블은 연매출 4조원 이상의 초대형 게임사로 등극하게 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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