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수산물, 식품제조, 상품판매 등의 사업을 하는 사조오양이 7일 악화된 재무제표를 공개하자 8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조오양은 이날 오후 1시59분께 전일 대비 7.30% 하락한 9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조오양의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4.4% 하락했고 영업이익 또한 46.2% 하락했으며 당기순이익이 71.7%나 크게 줄었다는 실적악화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실적 악화의 원인이 “수산부문 실적 악화와 자회사들의 손익감소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감소 등으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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