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영화 <극한직업>이 명대사를 남기며 1000만 관객에 돌파했다. 극한직업은 개봉 15일 만에 천만을 돌파해 흥행에 성공했고, 이와 동시에 ‘천만’ 영예를 품은 배우들과 감독 역시 주목되고 있다. 특히나 류승룡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에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4년만의 다시 한 번 빛을 봤다.

이 외에도 천만 관객을 끌어들인 천만요정에는 어떤 배우가 있을까. 최연소 배우부터 처음 타이틀을 얻게 된 배우까지 모아봤다.

■류승룡

코믹 연기의 진가인 류승룡은 영화 <극한직업> 개봉 15일 만에 누적관객수 1천만 이상을 끌어 모으며 올해 첫 천만 영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하늬

'미스코리아 진' 출신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거친 입담으로 액션투혼을 불사르며 천만 관객몰이에 공을 세웠다.

■진선규

<극한직업> 속 진선규의 연기는 코믹 그 자체엿다. 진선규는 수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단역, 조연을 맡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황정민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황정민의 연기력은 이미 대중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베테랑>으로 '쌍천만' 대기록을 세웠다.

■김향기

배우 김향기는 영화 <신과함께>시리즈를 통해 10대 때 '쌍천만 배우' 타이틀을 갖게 된 최연소 배우다. 김향기는 몰입감있는 연기력으로 천만 관객 돌파에 큰 공을 헌신했다.

■하정우

하정우는 연기면 연기, 감독이면 감독, 못하는 게 없을것 같은 배우로 기가 막힌 소화력으로 3개의 영화의천만 관객을 달성하여 트리플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송강호

송강호 역시 트리플 천만배우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커리어와 위상을 가진 국민 배우다. 송강호 연기의 가장 큰 장점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주는 배우라는 점이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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