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710', '디봇 오즈모 슬림 11' 출시
에코백스 로봇청소기가 화제다. / 에코백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에코백스가 로봇 청소기 '디봇 710'과 ‘디봇 오즈모 슬림 11'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에코백스에 따르면 디봇 710은 에코백스의 핵심 기술 '스마트 내비 2.0'이 탑재돼 직접 눈으로 보고 청소하듯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다.

166도 와이드화각으로 주변을 넓게 인지하는 스마트 아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을 구석구석 촬영해 스스로 매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청소를 완성한다.

청소를 완료하면 청소 지도를 보여주는 리포트를 생성, 소요 시간과 청소 면적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봇 오즈모 슬림 11은 물걸레 청소를 원활히 도와주는 오즈모 기술에 슬림해진 본체의 높이를 더한 제품이다. 에코백스의 기존 출시 모델들이 약 8~12㎝ 수준의 두께였다면, 디봇 오즈모 슬림 11은 5.7㎝의 초슬림 두께로 가구 밑 숨겨진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다.

동 가격대 제품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촘촘하고 일정한 'ㄹ자' 패턴으로 청소하는 스마트 무브 기능을 탑재해 청소효율을 끌어 올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십분 활용한 에코백스 홈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 리모컨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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