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샤이니 멤버 키가 '혼행 마니아' 면모를 뽐낸다.

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경주 '혼행'(혼자하는 여행의 줄임말) 맛집 지도를 완성한다.

이 날 방송에는 키를 비롯해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SF9의 로운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경주, 파리, 치앙마이, 하와이, 카트만두로 떠나 '혼행'을 즐긴다.

평소 '혼행 마니아'라고 알려진 키는 묵해장국부터 말차 디저트까지 혼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경주 여행 필수 메뉴를 쏙쏙 뽑아 소개한다.

키는 여행에서 "내게 상을 주려고 한다"면서 '혼밥'의 최상위 레벨 가운데 하나인 한정식 집을 찾아간다. 연잎밥부터 상어 고기, 훈제 오리까지 '혼행' 코스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한정식의 맛깔스러운 자태가 현장 스태프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은 9일 오후 9시 2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KBS2 '배틀트립'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