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버닝썬, 유사성행위 영상 퍼진 후 다음날 홍보문 게재
버닝썬, 루머 일축하고 클럽 홍보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 홍보글. 지난 8일 이문호 대표가 클럽 버닝썬 홍보문을 올렸다./ 이문호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유사성행위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진 가운데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클럽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루머’라고 일축하면서 클럽을 ‘안전지대’라고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약 의혹 제보자를 고소하겠다’는 입장문이 담긴 언론 기사 캡처사진과 함께 “안전지대 버닝썬. 루머에 흔들리지 않겠다. 버닝썬 안심하고 오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여성에게 마약을 먹인 후 찍었다'며 인터넷에 유포된 성관계 동영상이 버닝썬에서 찍힌 것이 맞다고 인정한 하루 뒤 이 같은 홍보문을 올렸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버닝썬 내 성폭행, 물뽕 흡입, 경찰관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이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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