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비-알밤 제휴협력 협약식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와 김진용 푸름밤 대표/사진=이비카드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교통카드 ‘캐시비’를 발행하는 이비카드와 마이비가 출퇴근 기록과 급여를 자동계산하는 서비스 ‘알밤’의 운영자인 푸른밤과 함께 제휴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캐시비-알밤 제휴협력 협약식’은 서울 동작구 이비카드 본사에서 지난 8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알밤 앱 내 모바일 캐시비 도입 ▲알밤 모바일사원증 서비스 기획 및 도입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기타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 분야 모색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알밤은 출퇴근과 근무 일정, 급여계산 등을 자동 관리하는 서비스인데 현재 6만여 개 사업장에서 월 100억원의 급여계산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알밤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대중교통 결제와 출입통제, 복합기 인증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은 시스템 개발 후 1분기 이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 캐시비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할 수 있고 신용카드로 사용한 금액만큼 청구되는 후불형 서비스, 휴대폰 분실 시 잔액 걱정 없는 안심 서비스, 캐시비 카드 충전과 잔액 이전, 선물하기, 소득공제, L.POINT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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