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4일부터 강남점 등 3개 점포서 개최
총 200여개 브랜드참여·700억원 물량준비
신세계백화점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전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소비활성화를 위해 해외 명품을 최대 8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행사에는 200여개 브랜드 참여하며 700억대의 물량이 준비됐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의류 편집숍의 대표 상품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크네스튜디오, 드리스반노튼, 마르니, 오프화이트, 베트멍 등 분더샵 여성 제품들을 최대 80%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알렉산더맥퀸 니트, 하이더아크만 스셔츠 등 분더샵 남성 인기상품들도 대거 할인하다.

슈 컬렉션에서는 여성 구두를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지안비트로시 펌프스, 르네까오빌라 스니커즈, 알렉산더맥퀸 앵클부츠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슈즈도 50~70만원대에 판매된다.

아동복도 풍성하다. 최대 70%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분주니어’는 스텔라맥카트니, MSGM, 겐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스텔라맥카트니 원피스, MSGM 맨투맨티셔츠, 겐조 바지 등이다.

신세계가 직접 만든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인 ‘델라라나’도 참여한다. 그밖에 요지야마모토, 메종 마르지엘라,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참여해 트렌드 세터들의 환영을 받을 예정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은 “설 행사 실적 호조에 이어 대규모 명품행사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며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대규모 물량을 앞세운 만큼 연중 최적의 명품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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