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의원 "5·18 당시 취재 기자였다… 북한군 개입 불가능"
서청원 의원 "5·18 당시 취재 기자였다… 북한군 개입 불가능"
  • 조재천 기자
  • 승인 2019.02.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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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의원 "5·18은 숭고한 민주화 운동"
서청원 의원 "한국당 일부 의원, 생각 바로잡아야"
서청원 의원. 11일 무소속 서청원 의원이 자신의 SNS에 '5·18 폄훼 발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서청원 의원이 '5·18 폄훼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 발언' 논란이 격화되자 무소속 서청원 의원이 나섰다.

서청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주최한 5·18 진상 규명 공청회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5·18은 숭고한 민주화 운동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일부 의원들이 보수 논객의 왜곡된 주장에 휩쓸렸다고 생각한다"며 "해당 의원들은 이 기회에 생각을 바로잡고 국민 앞에 간곡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청원 의원은 5·18 당시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광주에 특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장을 직접 취재한 기자로서 당시 600명의 북한군이 와서 광주 시민을 부추겼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현장을 체험한 선배 정치인으로서 숭고한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어리석은 행동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