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박해진이 글로벌 팬 사랑'을 보여주며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이끌었다.

박해진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 토요스PIT에서 단독 팬미팅 ‘더 스페셜 밸런타인데이 (The Special Valentine's Day)'를 열고 1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났다.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히 준비된 이번 팬미팅은 박해진이 지난해 11월 일본 팬미팅 당시 "곧 다시 만나자"고 팬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당시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되면서 미처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게 된 것.

이번 팬미팅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박해진에 대한 팬들의 사전 앙케이트를 통한 질의응답, 선물 이벤트,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박해진은 위트 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화기애애하게 팬미팅을 이끌어갔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에게 모닝 메시지를 핸드폰에 직접 녹음해주는가 하면 샤인 LED 마스크, 화보집과 포토카드, 사인 소방관 달력 등을 아낌없이 선물했다. 또 밸런타인데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초콜릿 선물도 이어졌다.

단체사진 촬영과 로비에서 하이터치회 등 마지막까지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주겠다는 모습을 보여준 박해진은 3시간동안 행사장을 꽉 채우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박해진은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일본 팬들도 꼭 다시 만나러 오겠다"며 아쉬운 작별을 마무리했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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