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간편 레시피로 뚝딱!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국밥, 명태포 냉면까지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설연휴 남은 명절음식으로 곤욕을 치르는 주부들을 위한 꿀팁 제공/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고예인 기자] 매년 1년에 2번, 명절을 지내고 나면 남은 명절음식 처리로 주부들은 곤욕이다.

주부들은 명절음식을 준비할 때 “다들 많이 안먹으니 이번에는 조금만 해야지!” 다짐한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방문소식이 들려오면 반가운 마음에 푸짐하게 잔뜩 만들게 되는 게 명절음식이다.

명절음식은 밀가루에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3끼 내내두고 먹기엔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 버리자니 정성스레 만든 음식들이 아깝고, 먹자니 부담스러운 남은 명절음식 적절한 활용법으로 얼큰한 국밥과 시원한 냉면으로 재탄생 시켜보는 것은 어떠한가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설연휴 남은 명절음식으로 곤욕을 치르는 주부들을 위한 꿀팁 제공/ 픽사베이 제공

첫 번째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은 ‘육개장’이다. 명절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나물은 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비빔밥도 한 두 번이지 자꾸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남은 나물은 쉽게 상할 수 있어 보관도 힘들기 때문에 육개장을 만드는데 사용하면 좋다.

닭 혹은 소고기를 준비하고 삼색나물, 그리고 고춧가루 4T, 국간장 4T, 다진마늘 2T, 소금 1T, 후추를 넣고 육수양은 2~3L로 기호에 맞게 조절하고 삼계탕 끓이듯 푹 끓여주면 된다.

두 번째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은 ‘명태포 무침 냉면’이다. 전을 부치고 남은 명태포를 찢어서 고추장, 고춧가루, 생강즙, 설탕, 식초, 물엿 등을 넣고 버무린 후 이를 냉면에 올리면 새콤달콤한 명태포 무침 냉면이 완성된다.

세 번째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은 ‘불고기 샌드위치’다. 식빵에 상추나 양배추를 넣고 제사음식때 쓰고 남은 불고기를 넣어 마요네즈 뿌려주면 맛있는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명절음식 냉장고에 쌓아 두지 말고 간단한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으로 새롭게 만들어 보자.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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