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실감형미디어·VR/MR 놀이기구 등 체험 테마파크 조성
KT와 서울랜드가 ‘세계최초 5G 테마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 = KT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KT와 서울랜드가 ‘세계최초 5G 테마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 서울랜드에 ▲5G 네트워크 ▲ 지능형 CCTV GiGAeyes ▲KT 에어맵 코리아 ▲ 5G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놀이기구 등 KT 서비스가 적용된다. 

서울랜드 전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 완료하고, 이용자들이 KT 5G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편안하고 안전한 테마파크 이용을 위해 KT의 지능형 CCTV GiGAeyes도 활용된다.

주요 놀이기구에는 싱크뷰(무선통신 모듈이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 등 5G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탑승할 놀이기구를 간접체험 할 수 있고, VR/MR 놀이기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 전무는 “서울랜드와 KT 5G 기술이 만나, 서울랜드를 찾은 고객에게 더욱더 새롭고 편리하며 즐거운 테마파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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