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배윤경이 MBC 월화극 '나쁜형사' 차기작으로 KBS 새 수목극 '닥터프리즈너'에 출연한다.

12일 배윤경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배윤경이 KBS 새 수목극 '닥터프리즈너'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닥터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배윤경은 의료과 간호사 '정세진'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배윤경은 2018년 '조선미인별전'으로 안방 극장에 데뷔한 후 '자취,방','마음의 소리 리부트 2', '우리가 만난 기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MBC '나쁜형사'를 통해서는 지금껏 보여지지 않았던 상반된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열일'을 예고한 배윤경이 '닥터프리즈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닥터프리즈너'는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