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신인 디자이너 발굴 나서…“국내 첫 사례”
이케아코리아, 신인 디자이너 발굴 나서…“국내 첫 사례”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9.02.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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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한국디자인진흥원과 손잡고 디자인 공모전 개최
수상자, 스웨덴 견학 및 전시 기회 제공…출품작 판매·유통 ‘미정’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왼쪽부터)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가 12일 서울 성북동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간담회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왼쪽부터)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가 12일 서울 성북동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간담회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모전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나선다.

12일 이케아코리아는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와 손잡고 디자인 공모전인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교류를 확장하고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열정 있는 젊은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의성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가지 핵심 가치 하에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Inclusiveness)’으로 나이나 성별, 배경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좋은 디자인을 경험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단 의미를 담앗다.

이케아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그래픽, 건축, 가구, 텍스타일, 패션 등 디자인 영역에 경계 없이 다양한 부분에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만 34세 미만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공모전 정식 웹사이트를 통해 4월 11일까지 이뤄진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의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말 발표된다. 3명의 수상자에게는 스웨덴 견학 및 전시 기회가 제공되며, 글로벌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공모전 수상자들의 출품작 판매·유통 경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향후 디자인의 미래를 이끌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낮은 가격으로도 좋은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 철학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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