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진선규, ‘범죄도시’ 2017년 추석에 흥행, 설에는 ‘극한직업’ 흥행 이끌어
‘범죄도시’ 조선족 조폭 소탕작전 그린 영화
진선규 “범죄도시, 극한직업 흥행 모두 감사해”
영화 '범죄도시'의 주연배우 진선규(왼쪽) 마동석./ 진선규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영화 전문 채널 OCN서 영화 ‘범죄도시’가 방영 중인 가운데 배우 진선규에 대한 관심이 높다.

12일 오후 10시부터 방영한 영화 ‘범죄도시’는 윤계상, 마동석, 진선규 등이 주연한 영화로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을 잡기 위해 직접 나서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조폭 소탕작전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7년 추석 시즌에 개봉한 ‘범죄도시’는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무려 688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이 영화로 인해 마동석과 윤계상은 주연급 배우로 올라섰으며 진선규는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어 진선규는 이번 설날을 겨냥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마형사로 또 한번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범죄도시’와 같이 개성 강한 악역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존폐 기로에 놓인 마약반의 사고뭉치이자 '마약치킨'이라 불린 수원왕갈비통닭의 레시피를 만들어는 대박 맛집의 핵심멤버인 마형사 역을 맡았다. 현재 ‘극한직업’은 총 관객 1200여 만명을 동원했다.

이 같은 흥행에 진선규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범죄도시’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저희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마음은 정확하게 느끼고 있다. 너무 너무 감사할뿐이다”라고 답했다.

박창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