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각 앞두고 사상최대실적…영업이익 9800억 돌파
넥슨, 매각 앞두고 사상최대실적…영업이익 9800억 돌파
  • 허지은 기자
  • 승인 2019.02.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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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8년 매출 2조5296억원...전년比 8%↑
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 등 실적 견인
넥슨, 매각 앞두고 사상최대실적…영업이익 9800억 돌파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넥슨코리아 본사./사진=연합뉴스
넥슨, 매각 앞두고 사상최대실적…영업이익 9800억 돌파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넥슨코리아 본사./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매각을 앞둔 넥슨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로 PC와 모바일이 골고루 늘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 2537억2100만엔(약 2조5296억원), 영업이익 983억6000만엔 (약 9806억원)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8%, 9% 늘어난 규모다. 순이익은 1076억7200만엔(약 1조735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90% 늘었다.

넥슨은 지난해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게임의 성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는 올해로 각각 16주년, 15주년을 맞은 넥슨의 장수 게임이지만 지난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넥슨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 2537억2100만엔(약 2조5296억원), 영업이익 983억6000만엔 (약 9806억원)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넥슨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에서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와 ‘메이플스토리M’, 신규액션 RPG ‘다크어벤저3’ 등의 게임이 큰 성장률을 기록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61억엔(약 4594억원), 영업이익 39억엔(약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67% 줄었다. 넥슨 관계자는 “매출은 461억엔으로 전망치 예상 범위 수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넷게임즈 인수 시 발생한 손상차손 영향으로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올해 ‘크레이지아케이드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모바일게임 26종을 국내외에 출시하고 ‘어센던트 원’, 드래곤하운드’ 등 PC게임 3종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