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플레디스 팬클럽차별?
'뉴이스트 팬클럽 모집공고 철회 요구' 플레디스 팬클럽차별 논란 거세져
플레디스 팬클럽차별 '거센 논란'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W가 플레디스 팬클럽차별 논란으로 화제다. / 연합뉴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뉴이스트의 팬클럽 2.5기 모집에 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뉴이스트 측은 지난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뉴이스트 공식 팬클럽 ‘러브’ 2.5기 모집 안내를 공지했다.

뉴이스트는 황민현이 2017년 Mnet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면서 황민현이 빠진 유닛 뉴이스트W로 활동해왔다. 이 와중에 소속사 플레디스는 뉴이스트 팬클럽 ‘러브’ 2기를 모집했다.

이후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뉴이스트로 복귀하면서 플레디스 측은 새롭게 유입될 황민현의 팬과 뉴이스트의 팬들을 ‘러브’ 2.5기로 모집하겠다고 밝힌 것.

그러나 ‘러브’ 2.5기의 가입혜택과 주의사항이 팬들의 반발을 불렀다. ‘러브’ 2.5기는 뉴이스트의 단독 콘서트 및 팬미팅 진행 시 받을 수 있는 선 예매 혜택에서 2기에 밀린 것이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가 나서서 편 가르기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뉴이스트 팬클럽 2.5기 보이콧 및 모집공고 철회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가 게재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했으며, 황민현이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뉴이스트W라는 유닛으로 활동했다.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인 지난달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뉴이스트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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