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콰트로 플렉스존, 1개 화구 4분할 가능…여러 요리를 동시에
삼성전자가 12일 공개한 2019년형 셰프컬렉션 인덕션 프리스탠딩 타입/사진=삼성전자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화력의 2019년형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5단계의 미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1개 화구를 4분할하는 ‘콰트로 플렉스존’ 기능으로 여러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고 수준인 최대 68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모든 화구를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출력 저하 없이 최대 화력으로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 강한 화력이 필요한 볶음이나 튀김 요리도 손쉽게 완성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1개 화구를 최대 4분할할 수 있는 콰트로 플렉스존도 적용됐다. 조리 도구의 크기와 형태에 상관없이 여러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사각지대 없이 고른 열 전달이 가능하다.

제품 내구성과 안전성도 크게 강화됐다. 상판에는 강화 유리로 유명한 독일 쇼트(Schott)의 ‘세란 글라스’가 적용됐으며 제품 테두리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입혀 측면과 모서리 부분의 깨짐과 긁힘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또 ▲용기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화력이 설정되는 ‘자동 용기 감지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제품 동작 상태와 이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상판에 남아있는 열을 표시해주는 ‘잔열 표시’ 기능 ▲화력의 세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LED 가상불꽃 등이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은 슈퍼 프리미엄 라인업인 ‘셰프컬렉션 인덕션’ 3모델을 포함해 총 8개 모델로 출시된다.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 129만원에서 299만원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셰프컬렉션 인덕션’ 올 플렉스 모델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셰프컬렉션 인덕션’ 사전 체험단도 모집한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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