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조이맥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288억원, 영업손실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58%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17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3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매출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이맥스는 실적 반등을 위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고 기존 게임들의 글로벌 출시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1월 ‘캔디팡: 쥬시월드(글로벌 명: Juicy World)’ 전 세계 152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윈드소울 아레나’도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 SF 전략 시뮬레이션 RPG ‘우주전쟁M’, 해외 유명 IP 기반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계열회사 플레로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RPG ‘게이트식스’, ‘증발도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1분기 내 ‘게이트식스’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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