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완 뉴욕 컬렉션

[한국스포츠경제=유아정 기자] 디자이너 손정완의 뉴욕 컬렉션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트라이베카 스프링 스튜디오에서 열린 손정완의 17번째 뉴욕 컬렉션 테마는 ‘로맨스 리턴즈’

빈티지한 레트로 아트를 익숙한 듯 낯설게, 모던하면서 볼드하게 이질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디자이너 손정완

손정완만의 드라마틱한 컬러표현과 정제된 실루엣으로 감성이 돋보이는 컬렉션이었다는 평.

강렬하고 독특한 컬러의 페이크 퍼와 모던하고 클래식한 글렌 체크, 변형된 플라워를 모티브로 사용한 자카드, 투톤 컬러의 비즈 소재, 진짜 퍼와 가짜 퍼의 적절한 조화 등 새로운 시도에서 오는 다양함과 독특한 무드를 유니크하게 재해석했다.

이날 쇼에는 유명 TV드라마 EMPIRE의 배우 Jeremy Caver, 미스 유니버스Catriona Gray, 미스 USA Sarah Rose Summers, 배우 Eric West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셀렙들이 참석했다. 또 패션 매거진 WWD, 보그, 바자, 엘르, 나일론,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등 해외 프레스들, 유명 바이어와 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정완 뉴욕컬렉션 피날레 룩

한편 , 손정완 디자이너는 앞서 7일 뉴욕 맨하튼 Pier59 Studios에서 열리는 “블루 재킷 패션쇼”에 초청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자선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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