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간’ 지나면 세균번식 쉬워져
[한국스포츠경제 고예인 기자] ‘사용기간’ 지났는데 모르고 쓰는 물건들이 많다.
유제품이나 섭취하는 음식물인 경우 유통기한이 대부분 표기되어 있다. 금방 상해버리는 음식 같은 경우 유통기한이 따로 없더라도 변질상태에 따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간’ 지났는데 모르고 물건을 쓰는 경우,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 건강을 해치듯 사용기간 지난 제품들도 우리의 건강과 안전에 해가 될 수 있다. ‘사용기간’ 지났는데 모르고 쓰는 물건과 ‘사용기간’에 대해 알아본다.
1. 고데기
고데기의 사용기간은 4년이다. 오래된 고대기는 열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기간 4년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2.운동화
운동화의 사용기간은 1년이다. 쿠션기능이 떨어진 운동화는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운동화 시용기간은 1년으로 둔다.
3.베개
베개의 사용기간은 2~3년이다. 베개는 의자만큼이나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장시간 접촉되는 물건이다. 베개 모양 변형에 따라 목에 무리가 올 수 있어 베개 또한 기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4.도마
도마의 사용기간은 1년이다. 칼자국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게 되는데, 그 안에서 세균 번식이 일어난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세균번식이 쉬워진다.
5.스펀지
스펀지 사용기간은 2주로 굉장히 짧다. 부엌용 스펀지는 늘 물기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세균번식의 최적의 조건이기도 하다. 스펀지는 되도록 짧게 2주로 기간을 둔다.
6.수건
수건이 사용기간은 2년이다. 세탁을 많이 한다 해도 박테리아가 증식해 피부를 해칠 수 있어 2년의 사용기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7.멀티탭
멀티탭은 1~2년이다. 멀티탭은 플러그 꽂는 부분에 먼지가 쌓이기 쉬운데 회제나 폭발의 원이이 될 수 있어 1년~2년을 기준으로 두는 것이 좋다.
알면 ‘약’이 되고, 모르면 ‘독’이 되는 생활 속 꿀팁 정보, 모두의 행복을 위해 꼭 준수하도록 하자.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