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묘한 가족,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로 화제
기묘한 가족, 코미디면서도 가족이야기 다뤄
영화 '기묘한 가족'이 12일 개봉했다. '기묘한 가족'에 엄지원이 출연해 맏며느리 역으로 분했다. / 엄지원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이 13일 개봉해 화제인 가운데, '기묘한 가족'에 출연해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엄지원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MBC드라마‘봄이 오나 봄’에서 러블리한 이봄과 불 같은 성격을 지닌 김보미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엄지원이 오늘 개봉하는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는 걸크러쉬 남주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로 극 중 엄지원은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걸크러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줄 예정이다.

신선한 소재를 다룬영화답게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에 엄지원은 특유의 코미디 연기 내공으로 재미를 선사, 적재적소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그녀의 개성 넘치는스타일링과 구수한 사투리는 보는 맛과 말 맛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좀비를 소재로 한 코미디면서 가족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감동까지 준다. 한국 영화의 새 바람을 불어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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