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강 신청할 때 알아 두면 좋은 '꿀팁' 소개
2019년 1학기 대학교 수강 신청 기간 맞이해
2019년 1학기 대학교 수강 신청 ‘꿀팁’.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 조재천 기자] 2019년 두근거리는 새 학기의 서막을 알리는 수강 신청 기간이 다가온다. 꽃피는 봄이 머지않았다. 대학생들은 한 학기를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그중 학기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절차인 수강 신청은 ‘전쟁’과 다름없다.

꿈과 자유, 낭만이 있는 대학 생활을 처음 겪는 새내기들은 물론 여러 번 낙담한 경험이 있는 재학생, 복학생까지 수강 신청할 때 알아 두면 좋은 ‘꿀팁’을 소개한다.

◆ 강의 계획서를 훑어보라

해당 강의가 한 학기 동안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파악하자. 강의 계획서를 보면 발표 위주의 수업인지 강의 위주인지, 리포트는 얼마나 써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또 중간·기말시험의 비중과 시험 방식 등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수업인지 확인한다.

◆ 공강은 ‘짧게’ 하라

강의 사이에 비는 시간은 되도록 짧게 가져가자. 공강에 과제를 한다든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다든지 무언가를 계획하고 한 학기를 시작하지만 막상 지키지 않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자신이 세운 계획을 실천할 확신이 없다면 공강은 1~2시간 정도로 짧은 게 좋다. 점심시간을 고려해서 시간표를 짜는 건 기본이다.

◆ 희망 강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수강 신청은 곧 ‘속도’ 전쟁이다. 특히 인기 있는 교양 과목은 누구보다 빠른 순발력에 운까지 따라야 수강할 수 있다.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되면 수강 신청의 만족도가 올라간다. 미리 짜 놓은 시간표를 보고 강의의 우선순위를 정해 공략해 보자.

◆ ‘플랜 B’를 세워라

인기 있는 강의는 수강 경쟁이 치열하다. 수강 정원이 가득찬 강의가 생기면 자칫 시간표 전체를 손봐야 한다. 그래서 만약을 염두에 두고 같은 시간대에 있는 강의들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그에 맞는 예비 시간표(플랜 B)도 짜 보자. ‘경우의 수’를 대비하면 한 학기가 편하다.

◆ 수강 정정 기간을 노려라

수강 신청 기간 내에 짠 시간표가 맘에 들지 않을 땐 수강 정정 기간을 노려야 한다. 수강 정원이 가득 차지 않은 강의에 한해 시간표를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차선의 시간표를 만들기 위해 수강 정정 기간을 꼭 확인하자.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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